시장과 마진율을 따지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다는 이유로 아이템을 고른 것이 가장 큰 실패 원인이었습니다. 동대문에서 떼와 파는 의류는 많이 남아도 마진이 20% 수준이었고, 플랫폼 수수료와 광고비를 내고 나면 매출이 나도 인건비조차 남지 않았습니다. 결국 초기 비용 200만 원 정도를 날리고 6개월 만에 쇼핑몰을 정리했습니다.
출처 영상 1편 — 인용은 전부 자막에 있는 문장이고, 시각을 누르면 그 대목으로 갑니다
My Shopping Mall Fails: What I Learned After a Failed Startup | After Quitting My Job, Episode 5
3년 동안 세 회사를 다니다 퇴사 명분을 찾으려 쇼핑몰을 열었습니다. 회사 시스템 안에서 나온 매출을 보고 본인도 억대 매출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, 옷을 좋아해 모델을 안 구해도 되고 운영 절차는 전자책에서 봤으니 수월할 것이라 여겼지만 강의와 전자책을 보고 시작한 것이 잘못된 출발이었습니다.
이전에 했던 장사는 마진율이 50에서 90%였으나 동대문 의류는 최대 20%에 그쳤습니다. 물건을 떼오고 다리고 촬영해 올리는 작업과 고객 응대, 계절 변화에 맞춘 재고 관리와 신제품 소싱까지 노동이 많이 들었습니다.
지그재그나 에이블리 같은 플랫폼 의존도가 높았고, 거래처에서 미송이 나거나 생산이 중단되면 상세페이지를 잘 만들어 놔도 소용이 없었습니다.
자체 제작과 브랜딩 비용을 몇 년간 감당할 수 있을지, 여성의류 시장이 그만큼 큰지 확신이 없었습니다. 모델 일로 시급 3만에서 10만 원을 받는 게 더 이득이라 판단해 사업을 접고, 남은 재고와 안 입는 옷은 당근에 팔아 적자를 메웠습니다.
“나는 남의 일을 해주기 싫어서 회사를 나왔는데 결국 남의 물건을 팔아 주고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”영상 07:25 — 이 대목으로 바로 가기
“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을 팔았어야 했다”영상 02:17 — 이 대목으로 바로 가기
“사실 나는 그냥 퇴사가 하고 싶었다 근데 퇴사 후 뭘 하겠다 라는 명분이 필요했다”영상 00:49 — 이 대목으로 바로 가기
6개월 동안 쇼핑몰을 운영한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. 본인도 끈기가 없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 만큼, 더 버텼을 때 결과가 어땠을지는 이 영상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.
이런 사례를 ChatGPT에서 바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. 창업 영상 6,800편의 자막에서 찾아 원영상 링크와 같이 답합니다.